임영기 전 남대구 세무서장 세무사 개업

2007.01.31 15:52:07

 

임영기 전 남대구 세무서장이 세무사 사무소를 개업한다.

 

39년간의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12월22일 남대구 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한 임영기 세무사는 이제 새로운 각오로 납세자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개업 포부를 피력했다.

 

남대구 세무서 부근에 사무소(9일 개업)를 차린 임영기 세무사는 지난 67년 중 부산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주로 대구 청 관내에서 근무하면서 사무관 서기관으로 승진해 일선 세무서장 지방청 국장 등 중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대구 청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인물 가운데 한사람이다.

 

특히 임 전 세무서장은 대구 청 조사국 과장으로 근무할 때 세무조사 기법실무핸드북 책자까지 발간하는 등으로 세무조사 업무에 탁월했고, 따라서 신종 부의 세습행위를 뿌리 뽑아 세 부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등 정도세정을 정착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 습득한 실무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세정의 협조자로서 역할 수행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임영기 세무사는 경북 청송이 고향으로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세무공무원으로서 재산 부가 소득 법인 특별조사업무를 비롯 세무조사 등 주요 세무행정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대구 청 조사1국 1, 2과장, 총무과장, 김천세무서장, 지방청 납세지원 국장 그리고 남대구 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재직당시 우수공무원으로서 국세청장표창을 비롯 국무총리표창 그리고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으로 모범을 보였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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