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주서] 신조직문화를 위한 직원교육

2007.02.14 10:00:45

직원 호응도 커

 

 

동청주세무서(서장 신중식)는 종전 직원교육 틀을 벗어나 팀웍 중심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 소양교육이 외부강사를 초청 강의하던 고정관념을 깨고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이 강사가 되어 벽을 허무는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응집력강화 및 신뢰와 화합의 바탕으로 교육받는 시간이 아깝거나 손해 본다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하는 양질의 교육내용이다.

 

동청주세무서가 자체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은 1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종전 교육과정을 과감히 지향하고 흥미유발을 위한 새천년 건강체조부터 시작된다(10분),  건강박수(2분), 건강웃음(3분), 푸시업(5분), 노래부르기(10분), 명상(20분), 파트너의  눈 바라보기(3분), 신뢰 쌓기 게임(15분), 윷놀이 (20분) 등 직원들간의 서먹한 분위기를  해소시켜주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팀 이력서 작성, 자유토론,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돼 직원들과 함께 했던 기간을 소중하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도록 편성됐다.

 

이와같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과. 계장 및 전 직원(1회 10명)들이 지난 2월1일부터 14일까지 6층 체력단련실에서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처음 선보인 신교육프로그램은 김경운 지원팀장이 산업교육전문회사 교육에 참여해 교육과정을 일부 벤치마킹했다.

 

그러나 이번 교육프로그램 완성도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전궁령 과장은 “평소에는 눈길을 마주치게 되는 것을 피하던 직원들이 1분간 파트너 눈 바라보기 과정은 그 멋쩍음에 웃음부터 나오지만 동료와 만남의 인연에 새롭게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며 효율적인 교육”이라고 극찬했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김경운 지원팀장은 “외부기관 또는 본. 지방청 주관의 소양교육이 아니라 평소 같이 근무하던 직원이 강사가 돼 교육내용에 전력투구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하고 체력단련장을 교육장소로 이용,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중식 서장은“ 직장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일에 대한 열정과 팀웍으로 보다 활기찬 직장을 조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일하면서 줄거움을 찾는 조직의 윤활유를 만들기 위해 자체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직원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