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남문)은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지방청 및 세무서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그 동안 대전청에서는 국세청이 세금만 받는 냉혹한 기관이 아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기관으로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매월 전 직원이 본봉의 0.3%를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암투병 직원 3명, 결손가정 자녀 및 독거노인 등 7명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작은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김남문 청장은 2. 12일부터 2. 16일까지 5일간에 걸쳐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으며 대전시 대화동 소재 장애인 보호시설인 ｢온달의 집｣을 방문하여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김남문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실천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서 시작될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