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새내기 세무공무원들과 세무행정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구청은 지난15일 대구청 소회의실에서 국세공무원 임용 2년 이하 신규 직원23명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마련한 공직 새내기 연수프로그램으로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강 청장은 이날 신규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직접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살 것인가? 를 통해 공직을 입문한  새내기들에게 공직자로서 마음가짐과「2010년, 대한민국 국세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초일류 국가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세청의 ‘미래인재양성’ 전략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강청장은 또 바람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5가지의 필수요소로 첫째 해야 할 일을 하는 용기 둘째 결심을 실천해 나가면서 한눈 팔지 않는 절제 셋째 미래를 내다 보면서 마음속에 깊은 꿈을 키우는 통찰력 넷째 온갖 어려움을 참는 인내 다섯째 다른 사람 입장을 고려하는 사랑 등을 예로 들면서 올바른 공직자상을 강조하면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한편, 강청장은 이날 격식을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토론 형식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신규직원들로부터 멘토링데이 운영, 새내기 지원 매뉴얼 제작, 시보 기간 업무량 감축 등  다양한 제안 등에 대해 경청하고 혁신 마인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로 하여금 적극적 검토를 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