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납세자의 날 행사 세무사와 간담회 실시

2007.03.06 17:22:07

등반대회와 함께

 

대전지방국세청은 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전청 개청이래 처음으로 등반대회 및 대전지방세무사회 임원들과 저녁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김남문 대전청장 오정균 조사국장, 김창세 납세지원국장, 최만호 세원관리국장을 비롯 각 과장 전원이 참석, 납세자의 날 기념 등반대회에 이어 박종근 대전지방 세무사회장 및 간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 등 세정 동반자로서의 유대를 강화했다.

 

김남문 대전청장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서는 세무사와 납세자간 호응이 중요하다”며 “국세행정과 납세자들과의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대리인들과 원만한 업무협조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오찬 겸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오늘과 같은 세무대리인들과의 만남을 납세세자의 날 행사의 행사가 정례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만남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종근 대전지방세무사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세정동반자 관계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과장들은 납세자의 날에 오히려 주인인 직원들을 위한 행사가 없어 아쉬움을 느꼈다며 함께 산행을 하면서 납세자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세무사들과의 간담회는 국세행정의 협력자로서 늘 고맙게 생각하면서 의사를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활에 충실하고 있는 세무사들과의 세무협력자로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한 한 세무사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 세무사들을 초청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하고 김남문 대전청장이 세정협조자가 아닌 세정의 동반자로 삼겠다고 이야기 한 것은 세무사들의 격상된 위상을 공표한 것이라며 호응적이었다고 전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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