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서]김재팔서장 멘토링 적극 활용

2007.03.15 11:31:09

'지위고하 불문하고 누구나 멘토 가능

김재팔 서대전세무서장이 멘토링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서장은“기존의 멘토(Mentor)가 조언자의 위치에서 세무전문지식 및 조직문화를 멘티(Mentee)에게 전수하던 멘토링(Mentoring) 제도를 발전시켜 멘티가 멘토보다 잘 할 수 있는 전산지식 등은 멘티가 스승이 되어 멘토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멘티의 신세대 문화를 이해하는 모임을 정례화 하여 조직문화와 상호 교류의 장을 펼치기 위해 쌍방향 멘토링(Mentoring)제도를 적극 도입 추진”하게 된 이유를 강조했다.

 

 

서대전서는 지난달 28일 대폭적으로 시행된 국세청 6급 이하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 임용된 신규직원 및 국세청 경력 5년 미만인 13명을 멘티로 지정하고, 세무전문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직원을 멘토로 재구성하여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김재팔 서장은 “ 나이가 든 경력직원은 전산지식이 약하다.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더 이상 멘티와 멘토를 구분할 이유가 없으며, 상대방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전문지식이 멘티에게 있다면 멘티가 곧 스승이다 ” 라고 말하면서 “ 서로 에게 잘하는 것은 가르쳐 주고 모자란 것은 배워보자 ” 라며 본제도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멘토멘티간 유대감을 갖고 전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항상 패용하는 공무원증에 딱지를 붙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무실 책상을 재배치하여 멘토와 멘티가 바로 옆자리에서 수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멘토와 멘티를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매월15일 월례 활동상황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월 중에 멘토·멘티별로 활동한 상황을 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한 사례를 선정하여 서로 벤치마킹하고, 내부 인트라넷망의 커뮤니티를 재편하여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정보교류와 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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