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세관] 현대아산과 양해각서 체결

2007.03.28 08:49:12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고성세관(세관장. 김영환)은 금강산육로관광 사업주체인 현대아산(주)과 관세 국경관리를 위한 협조체제가 구축된다.

 

27일 김영환 고성세관장 ,현대아산(주) 고성사무소 김진석 소장과 북측으로부터의 육로관광객 및 차량 입ㆍ출경시 발생되는 각종 테러위해물품, 마약류 및 수출입금지물품의 밀반입과 밀수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성세관은 남북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금강산육로관광 사업 주체인 현대아산(주)과 북측으로부터 관광객 및 차량 입경시 테러위해물품, 마약류 및 수출입금지물품 밀반입 및 밀수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되어 왔다.

 

그러나 북핵문제의 긍정적인 타결과 남북관계의 개선 조짐이 보임에 따라 금강산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반출ㆍ입 화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세관직원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휴대품관리와 수출입 화물 통관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현대아산(주)와 양해각서 체결로 금강산관광객에 대한 휴대품검사 및 화물과 차량 검색 등에 대한 상호지원 및 협조체제가 이뤄지게 돼 관세국경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게 됐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육로를 통한 안보위해물품의 밀반입과 밀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 ▲ 양 기관간 고유 업무와 관련하여 보유하고 있는 정보 상호 제공, ▲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한 수시ㆍ정례회의 개최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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