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성중)은 12일 관내 수출입통관 관련업체들을 초청, "2007년 달라진 관세행정안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개정된 수출입통관 관련 규정들을 설명하고, 세관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및 업체 애로사항 등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중 목포세관장은 전국 세관에서 최초로 목포세관이 청렴세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관세청이 실시한 정부업무평가 1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소개하고, 관세행정 고객을 상생협력의 파트너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동반자정신 등 관세청 4대 핵심가치(동반자정신,명예긍지,변화혁신,세계최고)를 설명했다.
또한 금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한.아세안 FTA는 경제적 측면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체결한 어느 FTA보다 더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는 본격적인 FTA가 될 것임(대아세안 수출 약100억불, 흑자 약60억불)을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물류의 촉진'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인터넷으로 한번만 접속하면 수출입통관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통관포탈시스(http://portal.customs.go.kr)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수입화물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업체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어 업체에서도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