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이원태 사장<사진 오른쪽>이 19일 오전10시, 한국경제신문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 주최, 열린경영연구원 주관의 '2007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인 부문의 윤리경영 대상에 선정됐다.
글로벌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 전파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 실천한 우수 기업 및 경영인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대상의 경영인 부문 심사기준은 글로벌 경영 비전, 글로벌 경영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활동 능력 및 경영성과 평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원태 사장은 경영 이념 중 하나인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및 사회 공헌을 앞장서 실천하고, 이 같은 경영 이념을 토대로 중국에 진출해 운행 중이며, 앞으로 베트남과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육상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윤리경영를 추진하는 전담조직을 설치하게 하여 모든 팀 및 영업소에서 윤리경영을 위한 업무을 진행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2007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우건설은 특화되고 경쟁력있는 전문 분야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부문(건설)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