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성중)은 관세청 개청 37주년을 맞이하여 30일(목) 현대삼호중공업(주) 박정부 상무이사를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위촉, 하루동안 목포세관장으로 세관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정부 일일명예세관장은 목포세관의 수출입 통관업무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목포세관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혁신과 화물처리시간단축, 지역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조선기자재 상품 총람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에 새삼 놀랐으며, 특히 일과 생활의 조화를 통해 고품질 관세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서 보다 좋은 조직역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불국가산업단지로의 신청사 이전를 계기로 목포세관 역사관을 설치하는 것은 목포 개항 110년 역사와 함께하는 것으로 목포지역민과 더불어 목포세관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정부 일일명예세관장은 "이번 세관현장체험을 통해 관세청과 세관의 역할과 감시정을 통하여 해상밀수단속 활동에 직원의 노고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