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배춘호)는 '세무관서'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이 주도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세정홍보위원회'를 13일 정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세정홍보위원회는 순천서 관내 업종별 회원 수가 많은 대표자 및 시민단체 대표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순천의사협회 나창수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배춘호 순천서장은 세정홍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근로장려세제(EITC)등 주요현안업무와 세정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배 서장은 세정 지원이 필요한 납세자를 적극 발굴해 추천하고, 세정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정홍보위원회는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를 적극 홍보하고, 현금영수증 등 주요행사시 참여해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세청이 추진 중인 종합부동산세 등 세정홍보가 필요한 주요업무를 적극 안내하고, 경영 애로에 처한 납세자에게 세정지원 내용을 홍보하며, 현금영수증 가두캠페인 등 주요 세정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납세자와 지역주민의 호응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