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유상진) 수눌음 봉사단은 18일 태풍 '나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제주시 '한마음병원'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19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제주시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창암재활원'을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와 함께 기저귀, 물티슈, 한라산도야지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했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가장의 가정에도 쌀과 한라산도야지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이웃돕기는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도내 향토기업인 우리마트와 탐라유통에서 제주세관과 함께 동참하므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