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배춘호)는 지역축제인 남승룡 마라톤대회에 직원 및 가족, 세정홍보위원이 참여해 현금영수증제도와 종합부동산세의 정착을 위해 세정홍보에 나섰다.

 순천서는 현금영수증제도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상당부분 제도 정착에 성공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카드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나, 일부 국민들의 인식부족으로 현금영수증제도가 완전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각계 시민층이 참여한 2007년 순천남승룡 마라톤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마라톤 행사장에 홍보데스크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현금영수증카드 발급과 함께 *현금영수증 혜택, *카드사용 방법,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등 생활속으로 파고드는 납세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 9월에 구성된 순천서 세정홍보위원(위원장. 나창수 산부인과 원장) 10여명은 현금영수증 홍보띠를 어깨에 두르고 리플릿과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세정홍보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서 마라톤 동호회 회원 60여명은 "현금영수증은 현금입니다" "종합부동산세! 우리지역의 균형발전으로 되돌아옵니다"라는 홍보문안을 등에 부착하고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하프코스를 완주한 배춘호 순천서장은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모든 직원이 적극 동참해 발로 뛰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