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서장. 박흥순)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목포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노래로 배우는 한문 교재를 발간하고 노래를 통한 신개념 교육학습 방법으로 한문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심희순(沈喜順) 한문 전문 강사를 초빙,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한문교실'을 운영했다.
목포서는 직원과 자녀들의 한문교육을 새롭게 다질 뿐만 아니라 엄마.아빠와 함께 노래하면서 배우는 한문 학습을 통해 자녀에게는 공부하는 부모상을 심어주고 있다.
김안식 총무과장은 "한자는 우리말의 70% 이상이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들어 주요 대기업 입사시험에 한자시험이 추가 되는 등 한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어렵고 재미없는 한자를 노래를 통한 신개념 교육 방법으로 자녀와 함께 신나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