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과 금호터미널(대표이사. 김성산)은 지난 20일,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성산 사장과 윤금중 쌍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과 임직원들이 한 해동안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3백2십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김성산 사장은 윤금중 관장으로부터 그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산 사장을 비롯한 금호고속.금호터미널의 전 임직원은 2006년 8월부터 격주로 토요일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의 독거노인가정에 도시락 배달, 집안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천포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아름다운 기업 만들기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및 소외계층 돕기' 차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에 생활고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