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세무서(서장. 박순서)는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발생한 타르 덩어리가 관내 영광군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자원봉사 직원을 중심으로 오염 현장에서 신속한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두우리해수욕장)에서 박순서 서장을 비롯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리 준비한 장화, 방수장갑,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서광주서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면제품(수건, 내의) 등을 제출 받아 해안가 타르 수거 및 바위에 달라 붙었거나 바위아래 고인 원유를 제거하는데 흡착포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