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성중)은 (주)C&중공업(대표이사 임갑표), 대한조선(주) (대표이사 박재영)과 14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목포세관 회의실에서 총기류, 폭발물 등 테러위해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과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협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세관은 선원 및 항만출입자를 통한 직.간접 밀수와 안보위해물품 등의 반입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양기관의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뿐 아니라, 목포항를 통해 입항하는 외항선 선원들 및 부두출입자들의 편의 제공과 신속한 휴대품 검색 등 내.외국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세관과 관내기업과의 상호협조 양해각서 체결은 민.관이 보유한 전문지식, 시설, 장비 등 유.무형의 가치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목포항으로 출입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은 물론 국제화, 세계화를 향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