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주국인 영국을 방문해, 세계 각 국의 사람들과 축구대회도 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구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 축구대회는 6명이 한 팀으로 진행돼 지인들과 쉽게 참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호림)는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는 '2008 버드와이저 6V6 Cup축구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3월 29일부터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이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예선전이 3월 29일에서 4월 13일까지 각각 주말에 진행된다. 각 지역 예선 우승팀이 참여하는 본선(4월19일)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은 일반부 우승팀과 대학부 우승팀과의 결승전으로 결정된다.
이 대회의 참가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자는 불가하며 대학부의 경우는 대학(원) 재학생만 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bud.co.kr) 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두산빌딩 6층 버드와이저 6V6 Cup축구대회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 팀당 8~10명까지 인원 구성이 가능하며, 각 팀의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유소년 축구발전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마감은 광주, 대전 (22일), 부산, 대구(29일), 서울, 수도권(4월5일)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전세계 16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버드와이저 6V6 Cup’에 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연습장에서 강의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 준우승 한 팀은 상금 200만원, 4강 진출 2팀은 상금 100만원, 12강 진출 8팀은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황인정 상무는 "이 대회는 영국현지에서는 수년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행사"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대회를 도입해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대학생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축구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2-541-4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