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25일(화), 안중근 의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3억 원을 기탁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은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박유철 전 보훈처장)를 방문, 박유철 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관 건립기금을 전달했다.<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내년이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2009년 10월 26일)이 되는데 안의사의 서거일(3월26일)을 하루 앞두고 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