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이 터미널 도착 홈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차량 도착 예정시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호고속은 "버스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디지털 타코에 GPS와 CDMA 방식을 이용하여 차량의 운행정보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차량관제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안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도착안내 서비스는 1시간 이내 도착 예정인 차량에 대해 현 위치와 예정 시간을 표시해 주며, 특히 이 서비스는 도로 정체로 인한 지연 시간까지 감안해 예정시간을 알려주므로 금호고속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정확한 도착 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고 마중객들도 도착 홈 앞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현재 이러한 서비스는 광주 유.스퀘어내에서 시험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의 터미널과 차량 내부의 TV 모니터,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차량 별 도착 예정시간과 현재 위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