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업체 지원

2008.04.18 15:52:45

- AI 피해 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점심 식단 -

나주세무서(서장. 김형욱)는 18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제조.유통업체를 돕기 위해 지역 유통업체에서 닭을 구입해 전 직원이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가족 식사용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최근 영암군 신북면 종계농장 및 나주시 반남면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돼 집단 살처분과 판매 부진으로 관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접한 나주세무서는 축산농가 및 유통업체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도록 가금류의 소비가 절실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김형욱 나주서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적극 찾아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미는 것이 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AI 병원체는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모두 사멸하므로 익혀 먹을 경우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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