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복주(대표 김동구)는 12월 30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20억원을 조직위에 전달했다.

이는 금복주가 2007년 9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 당시 ‘참소주’ 판매 이익 일부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금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2008년 4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1주년 기념행사에서 대구시에 50억원의 기부금증서를 전달했고, ‘참소주’ 판매를 통해 얻은 이익금을 2011년 대회 개최 시까지 순차적으로 50억원의 목표를 채운다는 계획을 세워 지금까지 20억원을 적립, 이날 조직위 조해녕 위원장에게 전달하게 된 것.

한편 금복주는 조직위원회와 금년 20억원 전달에 이어 2010년 10억원, 2011년에 20억을 순차적으로 전달키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복주 관계자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앞장서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