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 심욱기)가 민속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펼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북전주서에 따르면 심욱기 서장과 운영지원과 직원6명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덕진구 호성동 소재, 노인보호요양시설인 '반석의 집'과 덕진구 우아동에 위치한 '열림은혜의 집'을 비롯해 장애인시설, 소년소녀가장의 집, 독거노인세대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그동안 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15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함께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치매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심욱기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