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가 지난달 29일 일본 다카마츠 하나쥬카이 호텔에서 '제14회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경도 회장을 비롯해 이영모 부회장, 유권규 총무이사, 김용식 홍보이사, 김덕곤 국제협력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일본 시코쿠세리사회에서는 오마에 가오루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세무사회는 '지방자치제 예산감사에 대한 세무사의 역할'에 대해, 시코쿠세리사회는 '세무사의 주변업무'와 '광주세무사회의 운영상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윤경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 토의결과를 토대로 양회가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 제도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공평부담이라는 조세정의 실현과 양국의 조세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97년 일본 시코쿠세리사회와 우호협정을 맺고 양국의 세제, 세무행정, 세무사제도 등에 관해 많은 자료와 정보를 교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