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연 전광주청세원분석국장, 세무사 개업

2011.01.21 18:08:10

 이종연 前 광주청 세원분석국장이 2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소재, 세무회계사무실에서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보호 지킴이로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형균 광주지방국세청장, 지방청 국,과장 및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아울러 신규석 광주서장, 위덕환 북광주서장, 오용현 서광주서장, 이명균 서광주.나주지역세무사회장 등도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2월 광주청 세원분석국장을 끝으로 30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이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익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국세공무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세무대리인으로서 지역 납세자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김형균 광주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 세무사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남다른 인연이 있다"며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 발전에 앞장서 제2의 인생도 화려하게 수놓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3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재 세무사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봉착해 있지만 공직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업무에 임한다면 사업이 번창 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명균 서광주.나주지역세무사회장도 "공직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세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건배제의를 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종연 세무사는 전남 담양이 고향으로 광주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7급 공채로 임용돼 광주청 산하 일선세무서 및 지방청 조사1국1과2과장, 총무과장, 징세과장, 목포서장, 납세지원국장, 세원분석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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