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진상사 유재성 대표<사진>가 제8대 광주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당선됐다.

 회원사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투표 결과 기호3번인 유재성 후보가 12표를 얻어 기동도(협신상사) 후보와 이상동(가든주류)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유 신임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안정을 추구해 나가겠다"며 "오랜 경험과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종합주류도매업계의 권익 신장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을 주류유통관리에 접목한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의 준수 및 주문판매제의 정착, 업체 간 과당경쟁 방지 등 주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임기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종합주류도매업 협회는 오는 3월 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