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김홍윤)이 3일 3층 대강당에서 성실납세자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갖고 성실납세자와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김흥윤 세관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케이파워(주)박영덕 대표이사와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한 (주)에스엔엔씨 김명래 이사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케이파워(주)는 광양시 금호동 소재, 국내 최초로 민간상업발전소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력공급 및 민자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래 이사는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페로니켈공장 건설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는 등 건설자재 및 니켈광석 통관과정에서 관세신고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공적이 인정을 받았다.

 한편 광양세관은 이날 케이파워(주) 최돈춘 발전소장을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현장 체험을 통한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