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유영한)은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장애우 20명을 초청해 공항시설 견학 및 세관 입출국 수속 등을 직접 체험하는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제45회「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 중요성 및 세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장애우들은 청주국제공항 출입국 시설 견학, 입국장 문형금속 탐지기 통과 및 검색 업무 체험, 첨단장비인 전자SEAL과 X-I-Pass를 통한 휴대품 검사 및 휴대품통관절차 등 세관의 공항업무에 대한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 행사 후 인근식당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통해 이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