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EU 수출기업 CEO와 간담회

2011.04.12 10:00:50

- 한.EU FTA에 대비한 인증수출자 지정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 중점 논의-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은 1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한-EU FTA 발효에 대비한 서울본부세관장(세관장 천홍욱)과 관내기업 CEO간의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은 “한-EU FTA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발효 전까지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을 완료하고 사후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차질 없는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천 본부세관장은 EU는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으로 우리 수출업체들이 철저한 준비를 통해 EU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수출업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천 본부세관장은 한-EU FTA 발효와 관련한 관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유영한 청주세관장은 “우리 지역의 경우 한-EU FTA로 효과가 예상되는 광학필름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다.” 며 “발효 예정일(7.1)까지 ‘한-EU FTA 발효대비 특별지원팀’을 활용하여 대상 업체에 대해 최우선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메타바이오메드(주)(대표:오석송) 등 EU 수출비중이 높은 16개 수출업체 대표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등 8개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8개의 유관기업은 기업지원을 위해 상호 신속한 정보교환 등 한-EU FTA 활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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