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충북지역 9월 무역수지, 33개월째 흑자 기록

2011.10.21 09:06:21

충북지역 9월 무역수지는 2억 6천 2백만 달러로,33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충북지역 9월 수출은 10억 6천 8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2%로 증가했고, 수입은 8억 6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3.3%가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2억 6천 2백만 달러로 3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수출은 주요수출물품인 반도체가 2.4% 소폭 감소했으나, 그 외 축전지 및 전지(106.1%)와 화공품(29.5%), 철강제품(23%), 정밀기기(11.2%)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품이 13.3%, 경공업품13.7%, 식료.직접소비재 81.2%, 원료.연료 157,9%로 모두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13,9%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7%를 차지했다.

 

수입은 주요물품인 반도체(-27.5%), 동(-24.9%)이 감소한 반면, 4세대 이동통신장비 설비투자로 정보통신기기(747.6%)의 수입 급증으로 전년동월대비 73.4%로 증가했다.

 

수입성질별로는 자본재 수입이 194.9%로 크게 증가했고, 원자재16.3% 및 소비재37.2%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홍콩, 대만, 미국, 중국에는 흑자를 냈으나, EU, 일본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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