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떼어먹겠다고? 꿈도 꾸지마' …'숨긴재산 무한추적팀' 가동

2012.02.28 13:38:36

국세청이 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기로 하는 등 '탈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국세청은 28일 전국 징세분야 간부와 소속직원 2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긴재산 무한추적팀' 발대식을 갖고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체납 근절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은 기존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을 총 17개팀 192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지방청 징세법무국장 직속 별도 조직으로 운영한다.

 

또한 전국에서 체납정리와 은닉재산 추적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는 전담 변호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에 소속된 직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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