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2012.06.19 09:17:00

한-멕시코 양국간 교역 발전과 인적교류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G20 정상회의(18일~19일, 로스까보스) 계기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일) 오후 「깔데론」(Calderón)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주요 현안 및 G-20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교역량이 120억불을 기록하는 등 양국 협력관계가 진전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하고, 금년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005년 수립된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의 발전과 인적교류의 확대를 위해 계속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런 측면에서 멕시코의 금번 여수박람회 참가가 양국 간의 우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정상은 두 나라가 각기 2010년과 2012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긴밀히 협력해 왔고, G20가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이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의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준비를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녹색성장 정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측이 참여하고 있는 GGGI의 발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한·멕시코 정상회담은 양 정상간 세 번째로서 태평양 연안국가인 우리나라와 멕시코가 다방면에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제공=청와대>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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