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세정 협조자로 선정된 수상업체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라온레저개발주식회사 김상훈 총괄사장을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세정협조자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김상훈 일일 명예세관장은 세관 업무현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민원현장을 찾아 휴대품 검사, 수출입 통관 등의 업무처리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일선 근무 현장에서 생생한 관세행정을 체험했다.

또한 세관은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제주상공회의소 강태욱씨 및 한화호텔&리조트(주) 최원석씨, (주)대한항공 이혁찬씨, (주)제주은행 한윤철씨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부혜영 관세행정관에게 제주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국민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