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FTA 활용 중소기업 현장 방문

2013.03.06 09:38:33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기업현장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세관은 지난 5일 광주 하남공단에 소재한 금형 수출업체인 고려정밀(주)를 방문해 FTA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고려정밀(주)는 정밀금형을 제조,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한-미 FTA가 발효된 이후 대미 수출 실적이 300% 이상 크게 증가해 지난해 11월 무역의 날에 3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이다.

 

이날 김 세관장은 지방 소재 중소 업체인 고려정밀(주)가 어떻게 FTA를 활용해 미국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등 성공적인 FTA 활용 비결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실무자가 FTA 활용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장애요인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해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활용 우수업체의 노하우를 꾸준히 발굴․전파할 계획이다"며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세관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앞으로도 FTA 활용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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