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식(광주서 조사관) 본인

2013.03.28 15:00:18

광주세무서 재산1계에 근무중인 국세공무원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한 김은식 조사관<사진>의 빈소가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성심병원 제3분향소에 마련됐다.

 

故 김은식 조사관은 지난 27일 저녁 자택에서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날 밤 8시경 결국 사망했다.

 

고인은 북광주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근무하다 올해 2월 광주세무서 재산1계로 전입온 후 업무추진에 열정을 갖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은식 조사관은 세무대학 9기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43세의 젊은 나이에 두 딸과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후이며, 장지는 광주영락공원이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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