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개청 26주년 기념행사

2013.04.02 09:24:09

광양세관(세관장. 김정곤)은 개청 2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세관은 1일 개청 26주년을 기념해 직원과 유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공헌한 유관업체와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정곤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헌신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세관은 지난 1987년 4월 1일 '여수세관 광양출장소'로 개청해 철강산업체 수출입 지원을 시작으로, 1998년 컨테이너부두 개장, 2002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으로 업무량이 증대되어 2003년 7월 25일 '광양세관'으로 승격했다.

 

세관은 작년 한해 수출 115억 달러, 수입 151억 달러 규모의 광양항 수출입물품 통관과 1조 8천억원의 세수를 징수했으며, 광양시와 구례군, 경남 하동군 금성면을 관할하고 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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