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심달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2013.09.30 18:54:38

심달훈 신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그간 맡아왔던 보직 및 조직내 인적구도를 비춰볼 때 금번 본청 입성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

 

5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졸업 후 행시 31회로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당시로서는 드물게 행시출신으로 중부청 총무과장을 역임하며 청내 현안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회 등 대외업무 및 재정업무를 이끌었으며, 2009년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현안쟁점에 대한 차질없는 보좌로 재차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빠른 두뇌 회전과 달리 과묵한 성품은 상급자들로부터 크게 신임을 받았으며, 이같은 배경으로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조직의 기강과 위상을 세우는데 중용됐다.

 

이후 고공단으로 승진해서는,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직후 중앙공무원교육원 1년 파견, 중부청 조사3국장 등으로 근무해 왔다.

▷59년생(서울) ▷중대부고 ▷고려대 ▷행시 31회 ▷중국주재관 ▷영동세무서장 ▷중부청 징세과장 ▷중부청 총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現)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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