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 '2013 송년회' 행사 개최

2013.12.16 16:21:27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이영모)는 16일 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3층 연회장에서 '2013 회원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 송년회' 행사에는 이영모 광주지방회장을 비롯해 이의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정호경.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이명희 전북분회장, 이종석 광주지역세무사회 회장, 이철기 서광주.나주지역세무사회 회장, 최기종 고문, 나형수 고문, 주경석 고문, 신점식 고문, 서해청 고문, 윤경도 직전 회장 등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송년회에 참석해 준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현재 본회에서는 회계프로그램의 독점으로 인한 회원들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로 교체를 추진중에 있다"며 "한국세무사회가 지적 소유권을 인수하고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므로 더욱 안정적이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이 지난 12일 출범식을 갖고, 첫 사업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여러 회원분들께서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후원회원 모집 활동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올 한해 기억에 남기고 싶지 않은 일은 지는 해에 묻어 버리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의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은 "요즘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국가재정이 튼튼해 진다"며 "앞으로 세무사회와 중소기업청간에 세무문제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조언과 컨설팅을 통해 협력을 도모해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주경석 고문은 덕담을 통해 "영국의 비평가이자 사회사상가인 존 러스킨이 지은 '이 최후의 사람들에게'란 책을 보면 자신의 일을 함에 있어 행복을 느끼려면 3가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며 "첫째 자기 일에 대해 즐거움을 가져야 하며, 둘째 일을 함에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셋째 내일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실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고 책의 내용을 전하고, 회원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광주지방회는 윤경도 前 회장에게 지난 4년 동안 지방회를 이끌어온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회원 및 임원들은 이명희 전북분회장과 최기종 세무사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다가오는 새해의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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