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급인사에 외풍작용? "그런 일은 없길 바란다"

2013.12.27 10:23:38

◇…국세청 1급 4석(차장·서울청장·중부청장·부산청장) 인사와 김영기 조사국장 전격 퇴임 등과 관련, 세정가에서는 '국세청 고위직 인사는 이미 정치권에서 장악하고 있지않나 의심스럽다'는 말이 스스럼 없이 전횡.

 

이는 곧 있을 1급인사와 관련 순리 보다는 특정인을 보호해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지않나 의심될만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데다, 'ㅇㅇㅇ씨가 무언의 약속을 어기고 있다'는 말과 함께 그 배경에는 청와대를 포함한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생긴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 

 

이런 '흉흉한' 상황을 반영하듯 세정가에서는 (누구는 남고 누구는 떠나는 등) 현재 나돌고 있는 인사내용이 사실로 확정 될 경우 '김덕중 청장의 인사소신에 변화가 생겼거나, 청장이 소신대로 인사를 못한 이유가 외풍 때문 아닌가'라는 등의 의구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될 것이라고 예상.

 

한 세정가 인사는 "청장의 뜻이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는 재료는 당사자의 아집 아니면 힘 있는 곳의 지원이 없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봤을때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한다"면서 "제발 국세청 고위직인사에 외풍이나 특정인의 아집이 있었다는 말은 없기를 바랄뿐"이라고 한마디.   

 



세정신문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