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허 종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01.06 09:38:13

광주세무서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 종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 종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등산과 영산강이 어우러진 문화수도 광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세정여건이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직면한 어려움은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허 서장은 직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선 허 서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납세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법과 원칙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원인부터 따져보아 가능한 최선의 구제방법과 절차를 모색해 설득한다면 불만과 억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또 "불법, 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장중심의 세정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며 "기획점검과 전산신고자료 검증 위주의 소극적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관서 상황에 맞는 세원 현장 정보 수집을 활성화하고 취약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허 서장은 "상호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자"며 "조직의 특성상 경력이나 세대차이에 따라 업무의 처리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 서장은 "저부터 앞장서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임 허 종 서장은 63년생,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숭일고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 2기 졸업으로 서울청 남대문서 송무과, 관악서 부가가치세과, 개포서 법인세과, 구로서 법인세과, 조사2국 조사4국, 영등포서 세원관리과, 법인납세국 원천세과, 중부청 조사3국 조사3과, 서울청 남대문서 운영지원과장, 소득지원국 소득지원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업무개발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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