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 정기총회 개최

2014.01.16 09:39:47

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회장: 최봉우(청주주류상사 대표)는 15일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한 펠리스웨딩컨벤션에서 주류도매업 대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최봉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 업계 발전과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관계자들과 제조사 임직원 및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주류업계와 모든 업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며 ”특히 충북지역은 타 지역 업체로부터 가격파괴, 물량지원 등으로 모든 여건이 힘들다.” 라고 말하며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협심, 단결하고 회장 또한 각 지역 협회장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최 회장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대형매장용”을 폐지토록 개정을 추진했으나 이를 실행할 경우 무자료와 탈세를 조장하고, 중간도매상이 급증해 유통질서가 문란해져 수익구조가 악화되는 문제점을 지적 건의해 “대형매장용”을 존속케 되었다“ 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와 지입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신고포상금제 운영의 홍보강화로 주류거래질서 문란행위를 예방하고 회원사 간 분쟁조정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 며 ”업계는 협회와 같이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류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각 제조사 지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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