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고공단·과장급 전보인사 1월중, 직원은 2월 전망

2014.01.20 17:07:36

◇…관세청이 조직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대대적인 전보인사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늦어도 이달 설 명절 이전까지는 고공단 및 과장급 전보인사, 서기관 승진인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관측.

 

관세청 및 일선세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기관급 승진인사는 거의 막바지에 달해 이번 주 내에 최종 승진자가 발표될 전망이며, 승진인원은 내부망을 통해 공지된 바와 같이 총 14명(일반-12명, 특승-1명 기술서기관·1명)의 서기관이 탄생할 것으로 관측.

 

고공단의 대대적인 전보인사 또한 예고돼 지난해 4월 22일자로 총 11명의 국장급 승진·전보인사 이후 9개월여만에 대폭적인 순환인사가 단행될 예정인데, 지난연말 수평 이동한 조사감시국장과 지난해 10월 개방형직위로 충원된 감사관 등 두 곳을 제외한곤 국장급 전원이 전보대상에 오르내리는 상황.

 

이와관련, 내달 초순 교육원 파견인사의 경우 정일석 국장의 복귀와 주시경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의 교육파견만이 가늠될 뿐 전체적인 국장급 전보대상과 기준 등은 여전히 안개 속.

 

한편, 지난해 국장급 전보인사와 동일한 시기에 과장급 전보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대폭적인 물갈이 수준의 과장급 인사가 예상되고 있으며, 고공단 및 과장급 인사가 1월말에 모두 종료된 이후 2월에는 사무관급 이하 전보인사가 있을 것으로 일선 세관가는 전망.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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