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은 지난 17일 전주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20일 전주세관에 따르면 이날 백 청장은 임근철 세관장으로부터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세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 일깨워 주는 등 역동적인 관세행정 서비스를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임근철 전주세관장은 "지역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확산 및 한-중 AEO MRA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수확보를 위해 기관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입기업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