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설.대보름 대비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2014.01.23 16:52:54

목포세관(세관장. 주재화)은 설과 대보름을 맞아 제수용품 및 고세율 품목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23일 세관에 따르면 명절 특수를 노리고 조세포탈 행위와 저가 수입산 먹을거리 등의 원산지 둔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불법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로 총 23일간이다.

 

세관은 고세율 농수산물에 대한 세액탈루 위험성이 높은 수입업체를 선별하는데 정보분석을 강화하고, 원산지 식별 전문가들과 특별검사반을 편성해 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수입 농수산물 및 제수용품 위주의 원산지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되는 품목을 단속대상으로 선정해 저가의 수입산 먹을거리 등이 지역특산품으로 위장 판매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역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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