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월 무역수지 5억2천4백만 달러 흑자 기록

2014.03.25 10:02:10

충북지역의 2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의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4%가 증가해 10억2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2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1%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5억2천4백만 달러로 6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기계류 등 주요수출품목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은 13.4%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기타 전기전자(34.8%), 기계류(23.1%), 화공품(15.8,%), 반도체(5.2%)가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EU(44.4%)와 홍콩(38.7%), 동남아(9.4%)는 증가한 반면, 중국(-4.4%)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기타 수지재를 제외한 전기기기, 기계류 등 주요 수입품목이 증가해 전체 수입액은 4.1%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전기기기(34.2%)와 기계류(32.1%)로 증가했지만 기타수지는(-40.7%)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18.1%)와 대만(14.2%)은 증가한 반면, 일본(-11.5%)과 미국(-9.6%)은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2월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對 동남아, EU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무역수지는 5억2천4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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