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3월 광주.전남 무역흑자 9억6천만 달러

2014.04.17 09:12:30

광주. 전남 지역의 3월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증가한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광주세관이 밝힌 2014년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수출은 48억5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달 대비 1.3% 증가했다. 수입은 2.5% 감소한 38억9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20% 증가한 9억6천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무역수지는 전달대비 50.5% 증가했다.

 

광주지역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대비 24.5% 증가한 5억8천9백만불을 달성하며 무역흑자를 견인했다. 이는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신차 효과 및 주력상품 판매호조 등에 따른 수출 증가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0.5% 감소한 13억7천5백만 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3억3천9백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달 대비 5.9% 증가한 10억3천6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나라별 수출입을 살펴보면 미국(38.5%), EU(3.5%)가 증가하고, 일본(△24.6%), 동남아(△21.8%), 중국(△12.1%), 중남미(△5.9%), 중동(△2.1%)이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37.9%), 중남미(36.2%), 중국(10.4%)이 증가하고, EU(50.4%), 일본(△22.9%), 미국(△22.4%), 동남아(△11.2%)는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자동차(24.5%). 가전제품(6.1%), 기계류(0.5%)가 증가하고, 반도체(△26.2%), 타이어(△8.1%), 철강제품(△6.4%)이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60.8%), 가전제품(0.1%)이 증가하고, 철강재(△39.2%), 반도체(△27.6%), 화공품(△10.5%), 고무(△8.8%)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2.0% 증가한 34억7천6백만 달러, 수입은 1.0% 감소한 35억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57.7% 증가한 7천5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나라별 수출입을 살펴보면 미국(25.2%), EU(19.4%), 동남아(6.8%), 호주(6.8%)의 수출은 증가하고, 중남미(△29.5%), 일본(△28.6%), 중국(△14.3%)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남미(15.3%), 호주(8.2%)가 증가하고, 일본(△46.9%), ?미국(△18.6%), 동남아(△16.6%), 중동(△12.0%), EU(△0.9%)는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기계류(100.8%), 화공품(9.0%), 석유제품(7.1%)이 증가하고, 선박(△22.6%), 철강제품(△14.0%)이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40.6%), 철광(3.1%)이 증가하고, 석유제품(△69.5%), 화공품(△63.5%), 석탄(△37.4%)이 감소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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