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추석 앞두고 수입물품 유통이력 집중점검

2014.08.19 17:29:57

광주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입물품 유통이력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19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를 허위표시 하거나 불법으로 용도전환을 하는 등의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통이력신고대상 29개 품목 중 수입산이 지역특산품으로 둔갑할 우려한 큰 활낙지와 조기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업체의 유통이력 미신고 및 허위 신고 등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해 유통이력신고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통이력 신고대상 품목에는 활낙지를 비롯해 가리비, 냉동조기, 명태, 돔, 냉동갈치, 냉동고등어, 냉동꽁치, 미꾸라지, 뱀장어, 냉동옥돔, 향어, 냉동복어 등 총 29개 품목이 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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