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지역 8월 무역수지 7억5천1백만 달러 흑자

2014.09.19 10:31:02

충북지역의 8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흑자기조는 계속 유지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7%가 감소한 12억2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7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7.0%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5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화공품은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 기타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등은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7%로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13%)와 화공품(7.9%)은 증가했지만, 정밀기기(-26.1%)와 기타전기전자제품(-8,4%), 반도체(-5.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23.9%)와 홍콩(12.9%)은 증가했고, 미국(-18.4%), 일본(-17.7%), 중국(-9.8%)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타 유기화합물, 기타수지는 증가했으나, 기타 전기기기, 기계류 등이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 유기화합물(2.3%)과 기타수지(1.3%)는 증가했고, 기타 전기기기 (-83.1%)와 기계류(-22.1%)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남미(42.4%)와 미국(2.3%)은 증가했지만,  EU(-25.3%), 중국(-19.9%), 동남아(-9.7%)는 감소했다.

 

충북지역 8월 무역흑자 규모는 전국 흑자규모 33억6천9백만 달러 중 22.2%의 비율을 차지하며, 무역수지는 7억5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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