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출시 6개월만에 6천만병 판매 돌파

2014.10.27 09:34:05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클라우드(Kloud)' 맥주가 출시 6개월 동안 약 6천만병(330ml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하루 평균 약 33만병, 1초당 4병 가량 판매됐으며, 이는 사람이 눈을 한번 깜빡이는 평균 속도인 0.3초마다 1병씩 팔린 수치다. 말 그대로 ‘눈 깜짝 할 사이’에 1병씩 팔린 셈이 된다.

 

또 6개월간 판매된 클라우드 병(330ml 기준 235mm)을 일렬로 눕혀 놓으면 약 1만4천km로 서울-부산(415km)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로,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천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2병씩 마신 셈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류 제품들이 생산 후 출고까지 평균 열흘에서 보름 정도 소요되는데 비해 클라우드는 최근 주문량이 출시 초기보다 100% 이상 늘어나면서 생산 후 바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아져 소비자들이 좀더 신선한 상태의 맥주를 접할 기회가 늘어났다.

 

클라우드는 맥아, 홉, 물로 만든 맥주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정통 독일식 제조방법인 ‘오리지날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을 적용해 기존 ‘오비-하이트’가 양분하고 있던 맥주시장에 ‘맥주 삼국지’ 시대를 연 장본인.

 

롯데주류 측은 최근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 약 60%가 풍부한 맛 때문에 클라우드를 마신다고 답변해 물 타지 않아 맛과 거품이 풍부한 클라우드의 특징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각종 페스티벌, 호텔 풀파티 등 축제 참여와 전지현을 앞세운 동영상 론칭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출시 직후 30% 수준이던 클라우드의 인지도가 9월 달에 80%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전국 업소 및 개인 소매점 약 6만개에 클라우드가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은 물론 중소형 슈퍼마켓과 각종 편의점에도 입점돼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클라우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클라우드의 주문량이 늘면서 생산하자마자 바로 출하되는 상황이라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클라우드를 접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는 롯데주류가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 단어를 결합해 브랜드명에 담은 제품으로, 맥즙 발효 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낸 프리미엄 맥주.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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