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지역 10월 무역수지, 역대 최고치 경신

2014.11.18 16:17:23

충북지역의 10월 무역수지는 8억6백만 달러를 기록, 월간 무역흑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9%가 증가한 13억2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1천7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8.5%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6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월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기타전기전자제품, 반도체, 화공품은 증가하고, 정밀기기는 감소했으나,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5.4%, 전년 동월대비 7.9%가 증가하며 13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19.1%), 전기전자제품(16.8%), 반도체(10.4%), 화공품(1.1%)은 증가했지만, 정밀기기(-1.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2.6%), 홍콩(7.3%), EU(4.5%)는 증가한 반면, 대만(-13.1%), 일본(-11.1%), 미국(-1.1%)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동, 반도체는 증가했으나, 전기기기와 기계류 등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동(5.7%), 반도체(3.5%)는 증가했고, 전기기기(-70.3%), 기계류(-18.1%), 유기화합물(-4.5%), 수지(-3.3%)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9.5%)과 미국(1.1%)은 증가했고, EU(-24.6%), 중국(-20.3%), 일본(-20.3%)에서는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0.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0월 무역흑자는 전국 73억8천만 달러 중 8억6백만 달러를 차지하며 월간 무역흑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충북의 금년 1~10월 누적 무역수지는 63억4천4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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